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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의상의 화엄10찰 중 하나이고, 팔만대장경판을 봉안한 법보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의 종합수도도량이다. 이 절은 신라 애장왕 때 순응과 이정이 창건하였다. 신림의 제자 순응은 766년(혜공왕 2) 중국으로 구도의 길을 떠났다가 수년 뒤 귀국하여 가야산에서 정진하였으며, 802년(애장왕 3) 해인사 창건에 착수하였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성목태후가 불사를 도와 전지 2,500결을 하사하였다. 갑자기 순응이 죽자 이정이 그의 뒤를 이어 절을 완성하였다. 해인사의 해인은 <화엄경>중에 나오는 ‘해인삼매’에서 유래한 것이다.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