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중장기 관광개발 계획인 관광비전 21에 따라 충주호 뱃길 중 가장 산자수려한 청풍호반에 동양최고의 수경분수를 설치하여 청풍호반을 세계적 관광 명소화하였다.
충북북부권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95년 12월 청풍호반 수경분수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97년 12월 9일 현상공모를 통해 총 응모 9점 중 대우ENG에서 출품한 봄꽃인 진달래를 형상화한 작품명“청풍호의 봄”이 채택되었으며‘95. 5월 실시설계를 거쳐 ’98. 12. 24 공사 착공하여 2000. 3. 27 종합시운전을 끝으로 공사가 완료되어 2000. 4. 1 시연회를 마치고 제4회 청풍명월제 개막전 행사로 2000. 4. 15일부터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수경분수는 충북도민(150만 명), 제천시민(15만)을 상징하는 높이 H=150m로 진달래 조형물은 만물의 소생을 의미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청풍호반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고사분수는 태양, 조명은 달, 보조분수인 안개분수는 새벽, 진달래 꽃잎 문양분수 5개는 음양오행을 의미하고 모든 만물이 청풍에서 화합함을 상징 화 한다. 고사분수 주변에서 연출되는 3개의 스페이스캐논광선(레이져)은 충주호의 수역을 공유하는 충주-제천-단양의 3개 시 군이 청풍에서 하나된 힘으로 화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설치공법으로는 제천 청풍호의 수위변동이 갈수기의 경우 130m를 보이는 등 불규칙함에 따라 변동되는 수위에 적절한 이동식 바지선 연료탑재방식을 적용한 시설로서 수경분수가 개장되어 1회에 18분씩(평일 4-5회, 공휴일 5-6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풍호반 주변에 위치한 청풍문화재단지, 만남의 광장과 2002년 봄 개장한 번지 점프장, 인공 암벽장, 교리관광단지를 연계하는 관광메리트의 개발과 수상레저사업 활성화 야간조명 시설 등을 통한 제천 관광의 명소가 될 것이다.
본 분수는 청풍호반 중심에 위치하여 청풍문화재단지, 만남의 광장, 번지 점프장, 교리관광지가 마치 병풍을 친 듯 수변을 경계로 접하고 있어 청풍호반의 가장 중심지역으로 월악산으로부터 15km, 제천 시내에서 24km 떨어져 있으며 제천-수안보간 82번 지방도와 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양호하고 충주호 관광선이 월악나루-청풍나루-단양 장회나루-단양나루 운항하고 있다.
충주에서 월악나루를 거쳐 청풍까지 쾌속선은 40분 유람선은 1시간이 소요되고 성수기에는 1일 6~7회, 비수기에는 2~3회 운항하고 있어 청풍호 뱃길 130리의 산자수려한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가 되고 있다.
충주댐 전체 수역 구간 중 가장 중심인 청풍호반에 위치
문화재단지와 만남의 광장 앞 수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