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향교 金溝鄕校 > 전라북도 Jeollabuk-do, 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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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향교 金溝鄕校

전북 김제시 금구면 금구4길 30-11

전북 김제시 금구면 금구리 152-2

30-11, Geumgu 4-gil, Geumgu-myeon, Gimje-si, Jeollabuk-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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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8

조선 숙종 2년(1676)에 지금의 자리에 옮겨지었다.
원래는 조선 태종 5년(1405)에 창건되었는데 임진왜란 때 왜적이 불을 질러 타버렸다.
확실한 기록은 없고, 지금 있는 건물은 1675년에 뜻을 모아 다음해인 1676년에 옮겨 지은 것임을 1677년에 송정기가 쓴 문묘이건기(文廟移健記)의 현역에서 보아 알 수 있다.
옮겨짓기 전의 위치와 그 건축 연대는 명확하지 않으나, 지금 있는 자리는 서쪽 양씨산 아래인 듯 하고, 동국여지승람에는 현 위치의 북쪽 2리에 있다고 씌여 있으나, 있을만한 곳도 없고 있었으리라고 짐작되는 곳도 없다.
전하는 이야기로는 세번째 옮겨서 지금 자리에 왔다고 하며 전에 있던 자리는 동남쪽으로 300m쯤 떨어진 동산 뒤에 있었는데, 향교 대제날 마다 직원을 호랑이가 습격함으로 지금 자리로 옮겨 온 것이라 한다.
이러한 가운데 향교건물이 낡고 헐어지자 고칠 능력과 방안이 없어 유교를 공부하는 학자들은 향교 뜰에 있던 수백 년된 은행나무를 베어 팔아서 보수 비용으로 썼다고 한다. 지금 대성전 앞뜰에 서 있는 은행나무는 그 때 새로 심은 것이라 하니 이제 4백여 년이 된 것이다.
이렇게 어렵게 유지해온 금구향교는 그 후 엎친데 덮친격으로 6.25사변으로 현판과 책판 등 많은 비품이 부서지거나 없어지고, 수복 후에는 임시 면청사로 사용하는 등 수난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그 후 유교를 공부하는 학자들이 나서서 1954년 3월 향학열에 불타는 청소년을 모아 향교 고등공민학교를 설립하여 문을 열었다.
현재 향교의 유지관리는 뜻있는 유림들이 정해진 금액을 거두어 모성계를 조직함으로서 봄, 가을로 제사를 모시고 있으며, 건물이 낡았을 때에도 그들이 중심 인물이 되어 향교의 유지관리에 힘을 쓰고 있다.
향교 입구에는 시장 도로변에 홍살문이 높이 서 있으며, 홍살문에서 루(樓)에 이르는 양측에는 읍내 각처에 있던 관찰사, 현령, 군수 등의 선정 송덕비를 나란히 세워 놓았다.
건물은 대성전, 명륜당, 내삼문, 동재, 서재 등이 있다. 동재, 서재는 각 5칸으로 교생의 합숙사로 쓰이던 곳이며 당시는 교생 39명, 액외 교생 30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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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향교 대성전(金溝鄕校 大成殿)
- 지정번호 : 전북문화재자료 제113호
- 지정일 : 1984년 04월 01일
- 소장 : 향교재단
- 소재지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금구로
- 시대 : 고려
- 크기 : 정명 3칸, 측면 2칸
고려 공양왕 2년(1390년)에 현 잠곡에다 창건하였으나 임지왜란 때 화제로 불타 없어지게 되었다. 그 후 서추산 아래에 중건하였으나 지세가 좋지 못하여 숙종 원년(1675년)에 현 위치로 옮겨와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곳에 배향설위(配享設位)는 소설위(小設位)로 대성전에는 ' 대성지성문선왕(大成至聖文宣王)' 공자(孔子)를 중심으로
곤국복성공 안자(袞國復聲公 顔子) 성국종성공 증자(郕國宗聖公 曾子)
혼국술성공 자사(炘國述聖公 子思) 추국아성공고 맹자(鄒國亞聖公 孟子)
그리고 송나라 때 6현 즉,
봉 여남백 주돈이(封 汝南伯 周敦珥) 봉 하남백 정명도(封 河南伯 程明道)
봉 이천백 정이천(封 伊川伯 程伊川) 봉 신안백 소강절(封 新安伯 邵康節)
봉 운 백 장횡거(封 隕 伯 張橫渠) 봉 위국공 주회암(封 衛國公 朱晦菴)
을 배향한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맛배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명륜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만화루는 조선 세종 4년(1422년)에 건립한 것으로 이층 누각(二層 樓閣) 형식이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맛배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다.
1974년에 보수하고 1976년에 단청을 새로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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