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문학관 > 전라북도 Jeollabuk-do, 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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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문학관

063-540-3934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용성1길 24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용성리 226-23 조정래아리랑문학관

24, Yongseong 1-gil, Buryang-myeon, Gimje-si, Jeollabuk-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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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조정래아리랑문학관
김제만경으로부터 시작하여 일제강점기 40여년의 세월동안 민족의 고난과 항전, 선택과 대응을 그린 대하소설 아리랑과 작가 조정래를 조명하는 교육공간이다.
조정래선생은 소설아리랑을 통해 지난 민족의 독립운동사를 복원해내고 단절된 과거농경전통을 조명하는 한편 징게맹갱 외에밋들의 문화사적 가치를 부각시켰다.
아리랑의 징게맹갱외에밋들은 사적 제111호 벽골제와 함께 김제의 문화사적 의미를 웅변한다.

개관일 : 2003. 5. 16.
휴관일 : 매년 1월 1일, 매주 월요일
자 료 : 아리랑 및 조정래선생 관련 350점
총면적 : 422,49㎡

1전시실
주제 : 농경의 역사
아리랑의 주인공, 김제 내촌·외리 사람들은 생존 · 독립운동 · 강제인력수탈 · 일제와의 야합 등의 선택과 대응을 통해 하와이, 만주, 연해주, 아시아 및 중앙아시아로 고난의 대장정을 이어간다. 주인공들의 험난한 대장정이 각 부의 줄거리와 함께 시각자료로 제공되며, 영상자료인 <작가의 인사말>은 김제와 아리랑, 작가 조정래를 잇는 중요한 접점으로 관람시 빼놓아서는 안되는 부분이다.

2전시실
작가연보와 작품연보, 사진으로 보는 작가의 인생 및 취재 시 일용품, 창작의 과정을 쫓아 빼곡히 정리된 취재수첩 및 자료노트들이 전시되어있다. 원고 집필 계획표에 빨간펜으로 적어놓은 작가의 말(“ 36년간 죽어간 민족의 수가 400만. 2백자 원고지 18,000매를 쓴다 해도 내가 쓸 수 있는 글자 수는 고작 300여만자!")은, 전권 12권의 아리랑을 완성하며 작가가 일제강점기 식민지 민중들의 박탈된 삶에 대해 얼마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산 기록이다.

3전시실
가족사진 및 애장품 등을 통해 작가와 주변을 살필 수 있다. 신문기사들, 앨범, 필기구, 안경, 펜, 문진용 자연석, 아버지 시조시인 조종현의 시비(詩碑) 기념사진, 작가 자신이 손수 그린 자화상 및 아내 시인 김초혜선생에게 선물했던 펜화, 그리고 작가의 다양한 캐리커처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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