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의 대표 특산물인 녹차를 활용한 다양한 상차림을 만나볼 수 있는 농가맛집이다.
도화자 대표는 보성강하주 제조기능보유자로 보성주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텃밭에서 직접 가꾼 신선한 채소와 녹차를 먹인 돼지고기, 녹찻잎을 이용한 여러 가지 밑반찬이 준비되어 있다.
차향 머문 보성예가’에서는 학생과 외국인,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차 만들기와 녹차비빔밥, 녹차수제비 등을 요리하는 체험과 장 담그기 같은 계절 체험을 할 수 있다.
농가맛집을 운영하기 전부터 이곳은 보성강하주로 유명 했다.
대표 도화자 씨는 강하주 제조 비법을 전수받은 제조기능보유자로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5호로 지정받아 강하주의 옛맛을 지켜오고 있다.
주원료로 100%국내산 찹쌀을 사용하고 생강, 대추, 곶감, 강활, 용안육 등의 부재료가 들어가는 강하주는 보리 증류주를 덧술로 사용하여 부드러운 목 넘김과 끝 맛이 개운한 대표 민속주이다.
이곳에는 찻잎밥, 녹차삼합, 녹차장아찌 등 다양한 녹차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차향정식과 돈배젓, 멜젓, 전어 젓갈 등 젓갈로 구성된 예가정식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계절에 따라서 녹우와 녹돈, 녹계로 만든 주요리를 비롯하여 키조개, 전어 등의 풍부한 해산물도 즐길 수 있다.
녹찻잎장아찌를 비롯하여 매실, 더덕잎, 곰취잎 등을 이용해 직접 담근 장아찌와 우엉조림, 더덕무침 등 뿌리와 잎, 열매를 활용한 다양한 밑반찬이 차려진다.
특히 이곳에서는 직접 녹차를 발효시켜 중국의 보이차를 연시키는 녹차발효차도 맛볼 수 있다.
메뉴 : 차향정식, 예가정식, 녹차비빔밥
영업시간 : 09:00 - 20:00, 8인 이상 예약제
숙박시설 : 4~15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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